英 BBC, “토트넘의 허약한 수비가 야망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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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은 수비가 가장 큰 문제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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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은 수비가 가장 큰 문제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BBC는 “토트넘의 허약한 수비가 야망을 막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결과로 198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7경기 연속 최소 2실점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상위 4위 안에 들어가는 팀에는 믿기 어려운 기록이다. 1988-89시즌 토트넘은 6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수비 불안은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에릭 다이어가 황당한 실수들을 보여주며 팀을 흔들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가세한 후 수비가 안정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팀들은 로메로 공략법을 알아가고 있다. 벤 데이비스와 랑글레 역시 토트넘의 불안한 수비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빌라전에서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벤탄쿠르가 뛰지 못했지만 요리스와 로메로가 월드컵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선제골 허용과 개인 실수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불안한 주제였다. 하지만 요리스의 불행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그의 앞에 있는 수비에는 오류와 불확실성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비를 보강하는 것이 콘테 감독이 새해를 맞이하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 이번 패배는 시기적절한 알림이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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