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지원금’ 1호 수혜자 나왔다… LGU+, 공식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혼(非婚) 지원금' 제도를 신설한 LG유플러스에서 '1호 수혜자'가 탄생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직원 A씨는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하면서 "다행히 제가 1호가 됐다"는 글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비혼 선언을 한 직원에게도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축하금(기본급 100%) 및 특별 유급휴가(5일)를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혼(非婚) 지원금’ 제도를 신설한 LG유플러스에서 ‘1호 수혜자’가 탄생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직원 A씨는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하면서 “다행히 제가 1호가 됐다”는 글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공식 접수했다.
A씨는 게시글에 “절차상 비혼인 것이지, 혼자 살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모두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비혼 선언을 한 직원에게도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축하금(기본급 100%) 및 특별 유급휴가(5일)를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별도 증명 또는 확인 없이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올려 신청하도록 했다.
A씨의 게시글에는 사내 구성원 50여명과 사측의 축하 댓글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은 LG그룹은 물론 국내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 중에서도 첫 사례다.
이정수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결혼생활 34년, 아이 셋 키웠는데…수치스럽다”
- “만져도 돼요?”…여학생 성희롱한 오토바이男 처벌은
- 집 못 구한 조두순…한동훈 “성범죄자 주거 제한”
- 머스크, 재산 252조 날렸다…“역사상 최초”
- 김정은 딸 김주애 공개행보 또… 손 꼭 잡고 미사일 시찰
-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 1년간 ‘비·김태희 부부’ 집 초인종 누른 40대女…‘스토킹’ 기소
- “실물과 딴판”…흉악범 신상공개 사진과 실제모습 비교 [김유민의 돋보기]
- “UFO냐” 괴비행체 목격담 속출…알고보니 ‘우주발사체’ [포착]
- ‘장검’으로 아내 살해하고…장인에게 “좀 말리시지”[사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