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장 취임…"흔들림 없는 정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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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13대 백종일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겸해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백종일 은행장은 "2015년부터 5년여 동안 부행장으로 재직하며 여러분과 함께했는데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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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13대 백종일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겸해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백종일 은행장은 "2015년부터 5년여 동안 부행장으로 재직하며 여러분과 함께했는데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한국 전 은행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를 이어받아 더욱 굳건한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 은행장은 ▲핵심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 ▲해외사업 강화 ▲기반 영업 회복 ▲디지털 경쟁력 제고 ▲비이자 부문 확충 ▲조직 효율화 등 6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지역의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견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백 은행장은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방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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