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2월 신년 단독 콘서트 개최

이승윤(마름모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승윤이 단독 공연으로 2023년을 시작한다.

이승윤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신년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한줄기 빛이 새어 나오는 심플하고 인싱적인 디자인과 함께 공연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과 오는 2월 18일, 19일 공연 날짜가 명시돼 있다.

이승윤은 어쿠스틱 감성 뮤지션에서 강렬한 로커의 이미지 그리고 래퍼를 연상시키는 속사포 창법에 세련된 팝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하나로 응집시킨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소속사 마름모는 "새로운 라이브 세트 리스트 공개와 더불어 객석을 채워주신 팬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과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지난해 3월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11월 진행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러브 인 서울 2022' 이승윤 단독 콘서트를 통해 오픈과 동시에 매진한 바 있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6일 정규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비싼 숙취'를 공개, 이어 1월 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