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이화승 교수 ‘중국 역사’ 강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제학과 이화승 교수가 예술,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하는 지식 유튜브 채널인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중국의 외교 역사를 강의했다고 2일 밝혔다.
언어와 정치, 경제, 역사를 교육하는 각 분야의 명성 높은 전문가 교수진의 강의, 원어민 교수가 가르치는 일어·중국어 교과목 운영, 일어· 중국어 오프라인 스터디 운영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제학과 이화승 교수가 예술,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하는 지식 유튜브 채널인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중국의 외교 역사를 강의했다고 2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무역을 통해 달라진 동서양의 외교 정책의 변화’와 ‘첨예한 미-중 갈등 속 숨겨진 외교 정책’으로 중국과 서양, 미국의 외교 역사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화승 교수는 대만국립사범대학 역사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건 대학 동아연구소에서 연수를 한 뒤 서울디지털대 국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양한 역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중국, 타이완 역사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가 재직중인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도에 국제학과를 신설하고 일본 및 중국에 정통한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한다. 중국어, 일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외에도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동아시아지역 전문가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언어와 정치, 경제, 역사를 교육하는 각 분야의 명성 높은 전문가 교수진의 강의, 원어민 교수가 가르치는 일어·중국어 교과목 운영, 일어· 중국어 오프라인 스터디 운영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화승 교수는 “21세기 초반, 새로운 백년을 맞이하면서 한중관계는 역사적 분기점을 맞아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메르스, 금융위기, 사드에 이어 최근 코로나 사태까지 곡절을 겪으면서 그 뜨겁던 열기는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중국에 대한 여론의 변화와 함께 양국간 교류도 대부분 중단된 상태”라며 “천년을 지속해온 역사적 전통과 더불어 더 촘촘히 얽힌 경제 관계를 고려한다면 한중관계는 갈수록 더욱 긴밀하고 복잡하게 전개될 것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일희일비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기초 실력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9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폴더블+슬라이더블' 패널 개발…"CES 첫 공개"
- [신년기획]통신 블랙아웃에 일상 마비…'디지털 펀더멘털' 키워야
- "재도약·위기극복 총력"...재계 CEO 신년 메시지 살펴보니
-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라는 日 네티즌…서경덕 "역사 교육 못 받은 탓"
- 투자혹한기, 민간모펀드 시대 기대보다 우려
- '인력 양성한다더니...' 반도체 아카데미 예산 반토막
- 거세지는 무역장벽…작년 TBT·SPS 통보 '역대 최대'
- 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 "사이버 범죄, 면역력 키워야...레질리언스 핵심"
- 아모레·LG생건, 바닥 찍었다...새해 실적 개선 총력
- LG베스트샵 '양보다 질'…매장 줄이고 효율화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