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빈 문학사상 회장 2일 별세…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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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빈 문학사상 회장이 오늘(2일) 새벽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30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195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2년까지 민국일보, 합동통신 기자를 지냈습니다.
1985년 월간 『문학사상』을 인수해 회장을 맡아 이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발전시켰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4일(수) 오전 8시, 장지는 충남 금산 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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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빈 문학사상 회장이 오늘(2일) 새벽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30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195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2년까지 민국일보, 합동통신 기자를 지냈습니다.
1962년부터 1971년까지 문화공보부 홍보조사연구소장을 역임했고, 1970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1년간 연수하고 돌아와 경향신문 논설실장과 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습니다.
1985년 월간 『문학사상』을 인수해 회장을 맡아 이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발전시켰습니다.
1988년 민주화합추진위원회 사회개혁분과위원회 간사,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BS 이사와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맡았고, 2007년 서울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2009년 배설선생기념사업회 배설언론상과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4일(수) 오전 8시, 장지는 충남 금산 선영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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