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삼성생명 임규리가 생각하는 우승에 필요한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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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본적인 수비부터 하나씩 쌓아 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규리(19, 183cm)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에 임규리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본적인 수비부터 하나씩 쌓아 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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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0-56로 승리했다. 임규리는 26분 10초를 뛰며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 나윤정에게 15점을 헌납하면서 고전했다. 곧바로 2쿼터부터는 이수정을 활용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임규리와 이명관이 연속 3점슛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전반 9스틸 3블록을 기록하는 등 수비 역시 견고했다. 후반 역시 삼성생명이 압도하며 승리를 굳혔다.
임규리는 2쿼터 3점슛과 함께 후반에만 3점슛 1개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후 임규리는 “앞서 두 경기를 몸이 안 좋아 뛰지 못했다. 3일차 경기도 몸이 완전하지 않은 채로 뛰어서 팀이 이겼음에도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는 독감이 완전히 나은 상태로 뛰면서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이긴 기쁨도 더 와 닿는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삼성생명은 KB스타즈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 승패에 따라서 우승 가능성도 있는 삼성생명이다. 이에 임규리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다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본적인 수비부터 하나씩 쌓아 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한 프로 2년 차 임규리는 “새해에는 팀에 주전 언니들이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내가 조금이라도 채우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농구하고 싶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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