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家 5세 박상수, 한투 애널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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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가 5세인 박상수(28)씨가 한국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최근 91억원 어치의 두산 주식을 매입하며 지분을 늘린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상수씨는 지난해 10월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500~3만8000주씩 두산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말 현재 박씨의 두산 지분율은 13만2380만주(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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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가 5세인 박상수(28)씨가 한국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최근 91억원 어치의 두산 주식을 매입하며 지분을 늘린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씨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 섹터의 리서치 어시스턴트(RA)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관련 기업 리포트를 다른 연구원과 함께 출간하기도 했다.
1994년생인 박씨는 한국투자증권에 근무한지는 약 3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박승직 두산그룹 창업자의 장손이다. 부친인 박정원 회장은 박용만 전 두산 회장의 형인 고(故)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박상수씨는 지난해 10월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500~3만8000주씩 두산 주식을 사들였다. 대량 매수를 위한 자금 91억6000만원은 증여(수증)받은 것으로 신고됐다. 지난해 말 현재 박씨의 두산 지분율은 13만2380만주(0.8%)다. 박씨는 두산에너빌리티 2400여주, 두산퓨엘셀 6만5000여주 등 계열사 주식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박씨의 누나 박상민씨가 보유한 두산 지분은 0.08%(1만6241주)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 수업을 위해서라면 굳이 리서치센터 RA로 입사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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