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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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 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 관리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를 위탁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정밀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 예방과 치료에 스마트한 관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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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사회 내 치매 유병률 감소·중증화 방지 목적
“정확한 진단·치료 비롯해 환자 삶의 질 높이는데 최선”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 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 관리하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를 위탁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탁운영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성동구 지역사회 내 치매의 유병률을 낮추고, 중증화 방지를 통해 성동구가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동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예방등록 관리, 감별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등 다양한 인지개선과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정밀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해 예방과 치료에 스마트한 관리를 제공한다. 또 경미한 인지기능장애를 보이는 어르신들은 센터 내 인지건강센터를 통해 인지기능장애 치료를 받도록 돕는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기능 장애를 보이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로 발전하지 않게 돕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의 발생을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치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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