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군 선수 발전과 육성 위해 2군 리그 비시즌 확대 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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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8일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맞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1군 정규리그가 펼쳐지는 동안 2군 경기를 병행하는 게 일부 선수의 체력적 부담을 부르는 등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2군 리그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방법을 모색했다.
1군 정규리그가 펼쳐지는 기간에는 모든 선수가 1군 경기에 더 집중하도록 하는 대신 비시즌에는 2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별도로 마련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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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2군 리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줄곧 고민해왔다. 이전까지는 1군 경기 시작에 앞서 2군 경기를 진행하거나, 이번처럼 시즌 도중 한 장소에서 모여 2군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1군 정규리그가 펼쳐지는 동안 2군 경기를 병행하는 게 일부 선수의 체력적 부담을 부르는 등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2군 리그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해에는 2군 리그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별도로 진행했다.
WKBL은 다음 시즌부터는 2군 리그 경기를 아예 1군 비시즌 동안 진행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1군 정규리그가 펼쳐지는 기간에는 모든 선수가 1군 경기에 더 집중하도록 하는 대신 비시즌에는 2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별도로 마련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1.5군급 선수들이 주로 나섰던 박신자컵 퓨처스리그는 비시즌에 해외 팀들을 초청해 치르는 국제대회로 격상시킨다. 그 대신 2군 리그를 별로도 개최해 1군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실전경험을 최대한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2일 벌어진 2군 리그 경기에선 용인 삼성생명이 23점·5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명관을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을 80-56으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3승1패를 마크했다. 우리은행은 1승3패가 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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