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상용 근로자 10만명 확대…고용률 72.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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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목표를 상용근로자 10만 명 확대와 고용률 72.2% 달성으로 정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일자리가 풍요로운 충북 구현을 위한 대기업 투자유치, 수출기업 육성, 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 등 사업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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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분기별 실적 점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목표를 상용근로자 10만 명 확대와 고용률 72.2% 달성으로 정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의 슬로건은 '모두가 일할 수 있어 삶이 신나는 충북 도민'이다.
우선 도는 69.9%인 지역 고용률을 2026년까지 72.2%로 2.3%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청년 고용률은 같은 기간 46.2%에서 49.1%로, 여성 고용률은 62.0%에서 65.1%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고용률은 2022년 기준 68.5%다.
취업자자 수 역시 같은 기간 78만6000명에서 83만1000명으로 10만여명 확대하기로 했다. 목표대로라면 상용 근로자는 47만4000명에서 57만5000명으로 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조성,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력 수급균형 시스템 가동 등 분야별 실천 과제도 만들었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선순환형 여성 특화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일자리가 풍요로운 충북 구현을 위한 대기업 투자유치, 수출기업 육성, 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 등 사업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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