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2023년 화성의 초석 다지는 해로 만들 것”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 시무식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이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낡은 것은 고치고 새롭게 만든다'는 뜻의 ‘혁고정신(革故鼎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화성 건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디.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2023년은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목표로는 ▲튼튼한 민생 ▲철저한 안전관리 ▲도시 균형발전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 ▲ 교통인프라 구축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교육 복지 ▲미래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경제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부 순환도로망 조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직접기구 ‘테크노폴’구축 ▲2023 화성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낡은 것은 고치고 새롭게 만든다는 뜻의 ‘혁고정신(革故鼎新)을 발표했다.

[화성=뉴시스] 화성 병점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 = 화성시 제공)

이에 앞서 정 시장은 병점역에서 오전 7시부터 8시20분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근인사를 벌였다.

정 시장은 “2023년을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민을 위해 토끼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지런히 일하는 화성시가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화성시 인구가 100만을 넘어서는 만큼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와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