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 개래일에도…코스피, 기관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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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73포인트(0.48%) 하락한 2225.67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가 8% 급락하고 의료정밀, 건설업, 섬유의복 등도 내렸다.
반면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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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2023년 계묘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73포인트(0.48%) 하락한 2225.67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천6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194억원, 7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이 6% 급등했고 현대차, 기아 등도 3% 이상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네이버 등도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가 8% 급락하고 의료정밀, 건설업, 섬유의복 등도 내렸다. 반면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1.15%) 내린 671.5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60억원, 기관이 29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72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펄어비스, 리노공업, 에스엠, HLB,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이 7% 가까이 급등했고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은 내린 반면 IT부품, 기타제조, 전기전자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원(0.64%) 오른 1천272.6원으로 장을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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