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벌떼입찰` 제일·중흥건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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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무더기로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 혐의로 광주 경찰이 지역 중견건설 업체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을 수사하고 있다.
2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2일 중흥건설과 제일건설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벌떼 입찰 관련 수사 대상 회사 중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들에 대한 수사를 배당받아 진행하고 있다"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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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무더기로 내세워 공공택지를 입찰받는 이른바 '벌떼 입찰' 혐의로 광주 경찰이 지역 중견건설 업체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을 수사하고 있다.
2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2일 중흥건설과 제일건설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률을 높인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입건자는 회사별 계열사 관계자 각 1명씩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벌떼 입찰 관련 수사 대상 회사 중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들에 대한 수사를 배당받아 진행하고 있다"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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