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시설 공모에 5곳 신청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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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죽장면 침곡리는 신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이외에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 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 3개 사업에 대한 일괄 유치 의사를 밝혀 지역 주민들의 유치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00톤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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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입지 신청지역은 남구의 장흥동(제철동)과 동해면 발산리, 북구의 청하면 상대리, 죽장면 침곡리, 흥해읍 흥안리 5개곳이다.

특히, 죽장면 침곡리는 신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이외에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 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 3개 사업에 대한 일괄 유치 의사를 밝혀 지역 주민들의 유치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00톤 규모이다.

음식물류폐기물을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분해해 악취 외부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소화과정 중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는 자체 발전 등을 통해 수익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규 처리시설의 최종 입지로 선정되는 지역에는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주민지원기금 등 20년간 최대 256억 원이 지원된다.

한편, 포항시는 이달 중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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