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친화적" 오원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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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은 2일 신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에 오원태 전 울산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을 임명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날 오전 조한규 이사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오 울산센터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오 울산센터장은 "울산 시민과 시청자가 중심이 되는 미디어센터를 만들겠다"며 "이용자 친화적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울산센터장은 동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울산문화방송 편성제작국장, 사업국장과 울주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 시민을 위한 무료 미디어교육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송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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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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