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새해 첫 개장일,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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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거래일 국내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0.61%(13.55포인트) 상승한 2249.95였으나 금세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9.29) 대비 1.15%(7.78포인트) 하락한 671.51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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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8% 내린 2225.67 장 종료
[더팩트|윤정원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거래일 국내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개장했으나 오전 장중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36.40) 대비 0.48%(10.73포인트) 하락한 2225.67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0.61%(13.55포인트) 상승한 2249.95였으나 금세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26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4억 원, 85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3.97%) △기아(+3.71%) △LG에너지솔루션(+2.41%) △삼성SDI(+1.86%) △NAVER(+1.13%)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7%) △삼성전자우(+0.59%) △삼성전자(+0.36%)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인의 순매수세 유입에도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지수 하방 압력이 커졌다"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 후 외국인 매물 출회에 원화 약세 전환했다"고 풀이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9.29) 대비 1.15%(7.78포인트) 하락한 671.51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 또한 0.67%(4.55포인트) 상승한 683.84로 문을 열었으나 그래프는 이내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 원, 290억 원정도를 팔았고, 개인은 725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3.58%) △스튜디오드래곤(-2.56%) △셀트리온제약(-1.79%) △HLB(-1.76%)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카카오게임즈(-1.01%) △JYP Ent.(-0.8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엘앤에프(+6.86%) △에코프로(+6.80%) △에코프로비엠(+1.41%) 등은 올랐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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