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2023년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 함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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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을 '글로벌 허브 도시 원년'으로 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등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추진 ▲15분도시 조성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 20여 개의 역점사업들을 부산시 지도 위에 하나씩 녹색 불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부산 2023'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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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등 추진 속도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을 '글로벌 허브 도시 원년'으로 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등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한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 간부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의 소망을 담아 지난 11월 진행된 2030세계박람회 3차경쟁 프레젠테이션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향토기업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 전달, 우수공무원 등 시상이 이어졌다.
박형준 시장은 신년사에서 현업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2023년 시정에 임하는 각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추진 ▲15분도시 조성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 20여 개의 역점사업들을 부산시 지도 위에 하나씩 녹색 불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부산 2023'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2022년은 국제금융도시, 글로벌스마트도시 등 여러 지표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역대 최대의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확실한 '물류도시', 물류에 기반한 '금융도시', 디지털과 친환경을 선도하는 '신산업 육성',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가 융합되는 '문화도시',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국제 관광도시' 등을 균형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꼭 해야 할 두 가지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지속적인 혁신'"이라며 "공직사회과 창의성과 새로움을 요구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소통, 공감, 협치, 연민을 포괄하는 '좋은 관계'를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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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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