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향사랑 제1호 기부자…명륜당 이종근 회장

이덕화 기자 2023. 1. 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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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외식 프란차이즈 기업인 명륜당 이종근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원주시는 2일 오전 백운아트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한 이종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나전칠기장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3호 박귀래 장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기원의 마음을 담아 옻칠로 제작했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3개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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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전칠기 제작 감사패 전달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명륜당 이종근 회장(외쪽)과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이 감사패 전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외식 프란차이즈 기업인 명륜당 이종근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원주시는 2일 오전 백운아트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한 이종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주 출신인 이 회장은 2012년 주식회사 명륜당을 설립했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라는 5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감사패는 나전칠기장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3호 박귀래 장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기원의 마음을 담아 옻칠로 제작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 오프라인은 전국의 모든 농협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금액은 일정 비율의 세액이 공제된다. 1인당 기부 상한액은 연간 500만원이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3개 품목을 선정했다. 공급 업체는 33개로 설명회와 협약을 마쳤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가 고향이거나 원주에 관심이 있는 분, 위기의 지방발전에 기여하고픈 많은 국민들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원주시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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