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제대후 10개월만에 톱3 재진입...‘영광대회 우승’안지훈 16→7위
조명우 총점 363점 3위...김행직 허정한 1, 2위
2대회 불참 최완영 12→19위 시드권서 멀어져
여자부 한지은 1위 탈환, 이신영 장가연 공동2위
여자3쿠션에서는 영광대회에서 우승한 한지은이 두달만에 1위를 탈환했다.
최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2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성적을 반영한 국내 3쿠션 랭킹을 발표했다.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는 영광대회 64강서 탈락했지만 총점 363점으로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2020년 8월 국내1위로 입대한 조명우는 지난해 2월 전역때 16위까 내려갔다. 이후 3월 양구대회를 시작으로 점차 순위를 끌어올렸고 11월 동트는동해배 우승으로 7위까지 상승했다.
이어 영광대회를 치르며 톱3에 재진입하게 됐다. 제대후 10개월만이다.
안지훈(대전당구연맹)은 영광대회 우승 포인트 90점을 확득, 총점 286점으로 16위에서 7위로 수직상승하며 톱10에 진입했다.
김행직(전남당구연맹)과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은 각각 735점, 473점으로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11월 동트는동해배와 이번 영광대회까지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최완영(전북당구연맹)은 12위(241점)에서 19위(191점)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최완영은 10위까지 주어지는 시드권에서 멀어지게 됐다. 시드권자는 전국대회에서 64강부터 시작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여자3쿠션에서는 한지은(성남당구연맹)이 영광대회 우승포인트 90점을 획득, 총점 608점으로 지난 10월 이후 두달만에 1위로 올랐다.
영광대회 16강서 탈락한 이신영(충남당구연맹)은 506점으로 장가연과 공동2위가 됐다. 김하은(서울당구연맹)은 영광대회 준우승 포인트 71점을 보태 총점 462점으로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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