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이호성 신임 대표이사 취임..조직개편도

박신영 2023. 1.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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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이호성 신임 대표이사는 2일 취임 인사로 '새로운 시작! Re:Born! 하나카드!'를 내세우며 혁신을 강조한 취임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취임사에서 밝힌 2023년 하나카드의 혁신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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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업무 혁신 분야 선정을 통한 대내외 역량 집중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

하나카드 이호성 신임 대표이사는 2일 취임 인사로 ‘새로운 시작! Re:Born! 하나카드!’를 내세우며 혁신을 강조한 취임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호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31년간의 영업 현장에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이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현재 하나카드의 상황을 직시하고 정확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시장을 리드하는 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축 하나카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과감한 혁신 정신과 더 적극적인 실행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취임사에서는 하나카드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4대 핵심 과제도 발표했다. 첫째 손님을 위한 혁신, 둘째 비즈니스 모델 혁신, 셋째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혁신, 넷째 기업문화 혁신을 꼽았다. 2023년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대표 스스로 ‘혁신을 통한 하나카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며 ‘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취임사에서 밝힌 2023년 하나카드의 혁신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플랫폼 및 수익 성장과 손님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수익 다각화와 그룹 플랫폼 선도 △영업력 강화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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