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만 1000만원…주차된 카라반 치고 달아난 범인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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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주차장에 세워둔 카라반을 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카라반 차주 A씨(37)는 1일 오후 4시쯤 춘천 중도의 한 무료주차장에 세워둔 카라반을 누군가 긁고 간 흔적을 발견했다.
A씨는 "외진 곳에 있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2~3일에 한 번씩 카라반을 둘러보기 위해 주차장을 찾았는데 결국 사고가 현실이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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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주차장에 세워둔 카라반을 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카라반 차주 A씨(37)는 1일 오후 4시쯤 춘천 중도의 한 무료주차장에 세워둔 카라반을 누군가 긁고 간 흔적을 발견했다.
카라반 인근에는 누군가 치고 갔으나, 치우지 않은 부품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왼쪽 바퀴 뒤쪽 주변에 음푹패인 흔적들이 있었다.
A씨는 4000만원을 호가하는 카라반은 뺑소니 사고로 10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씨는 “외진 곳에 있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2~3일에 한 번씩 카라반을 둘러보기 위해 주차장을 찾았는데 결국 사고가 현실이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범행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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