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류지홍 2023. 1.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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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13일부터 7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남도가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나섰다.

주경기장이 준공되면 시운전을 거쳐 7월쯤 전남도와 목포시 등 주요 체전 관련 기관이 주경기장에 입주해 본격적인 전국체전 운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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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정률 70%, 7월부터 운영체제 가동
전국체전 주경기장 조감도

올해 10월 13일부터 7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남도가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계묘년 새해 첫 현장 시찰지로 오는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당부했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은 연면적 2만 6468㎡에 지상 3층, 관람석 1만 6468석 규모로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돼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가 국비 200억과 도비 330억 원 등 530억 원을 지원하고 목포시가 618억 원을 들여 총 1천14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이면 주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경기장이 준공되면 시운전을 거쳐 7월쯤 전남도와 목포시 등 주요 체전 관련 기관이 주경기장에 입주해 본격적인 전국체전 운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주경기장 외에도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을 완공한 데 이어 목포 반다비체육센터와 나주 스쿼시전용경기장 및 론볼장애인경기장 등 신축 경기장 3개소 시공과 기존 경기장 51개소의 개보수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은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기다리는 스포츠축제인 만큼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치르자”며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 체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이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도내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목포 류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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