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인구10만·전북 4대도시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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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새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는 인구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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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을 갖고 새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는 인구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9만1776명이다. 군은 올해 약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와 귀농·귀촌 인구수 등을 고려할 때 올 연말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군수는 이날 인구 10만명 돌파와 전북 4대도시 진입을 위해 △기업 유치와 산단 분양 활성화 △완주경제센터와 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미래행복센터 본격 가동 △공정경제 확산 △1천만 관광객 유치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시대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위해 핵심공약의 실행력 강화가 중요해진 만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며 "군정방향과 비전을 설정하고 조직을 재정비한 만큼 앞으로는 온 힘을 쏟아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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