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中 최대 OTT서 1위

중국 4대 메이저 OTT 론칭 하루 만에 인기 정상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는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이 중국 OTT 론칭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쿠와 텐센트, 아이치이, 망고 등 중국 4대 OTT 플랫폼에서 동시 론칭한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공개 직후 유쿠와 아이치이에서 인기 방영 순위 및 실시간 인기 급상승 콘텐츠 순위에서 1위를 석권했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중국 OTT 플랫폼에서 최초 공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중국에서 공개한 '캐치! 티니핑 시즌 1'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유쿠, 아이치이, 텐센트 등 3개 OTT 채널의 유료 가입자 수는 넷플릭스 글로벌 가입자 수보다 30% 많은 3억 명을 웃돈다. 

SAMG엔터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OTT 플랫폼 공개에 이어 오늘부터 중국 10대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인 '진잉카툰'에서도 방영을 시작한다. 방영 시간은 황금 시간대인 오후 7시 반에서 8시로 편성됐으며 하루 2편씩 송출된다. 이 외에도 주요 애니메이션 채널인 '지아지아 카툰'과 '베이징 카쿠카툰'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올해는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캐치! 티니핑 MD의 생산과 유통 등 직접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캐치! 티니핑의 신규 시즌 론칭 시기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