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올해 경영 최우선은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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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생존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한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글로벌 경영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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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생존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한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글로벌 경영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리스크 관리는 특정 부서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 부서, 전 구성원이 항상 리스크를 먼저 생각하고 각자의 부문에서 회사에 리스크가 부과되지 않도록 계약관리, 수금관리, 품질안전관리, 공정관리 등을 자신이 최종 책임자라는 각오로 관리해야 한다”며 “발주자 동향을 잘 점검해 프로젝트 중단 리스크를 감지하고 더 나아가 발주자의 리스크를 덜어주는 노력에도 함께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해외 사업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서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사람, 조직, 품질, 시스템 측면에서 철저하게 글로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그동안 미국, 영국에 6개 회사를 인수합병(M&A) 했고 영국 터너앤타운젠드와 합작을 하고 있으며 사우디에서 외국인 중심의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이들 그룹사와의 시너지 창출은 글로벌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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