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한국전력·YG엔터테인먼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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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에도 적자를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급락했다.
한국전력의 주가 급락은 전기요금 인상에도 적자 전환 해소가 어렵다는 분석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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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전력, 요금 인상에도 급락…"적자해소 어려워"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데뷔 예고에 급등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에도 적자를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급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450원(11.24%) 하락한 1만9350원에 마감했다.
한국전력의 주가 급락은 전기요금 인상에도 적자 전환 해소가 어렵다는 분석 때문으로 보여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지난해 12월30일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을 1kWh당 13.1원 인상했다.
산업부와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1kWh당 51.6원이다. 즉, 요구했던 금액보다 4분의 1수준의 인상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시장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도 "이번 인상 폭은 기존에 산업부가 주장한 전기요금 인상 폭의 4분의 1 수준"이라며 "주식 시장의 기대치에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연간 약 7조3000억원 규모의 증분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연간 영업적자 30조원을 내다보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숫자는 아니다"면서 "산업부에서 2분기 이후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한다고 밝혔으나, 무엇을 근거로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 있을지 의문점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신입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공개로 급등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9.58%) 오른 4만8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가 급등은 신인 걸그룹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여진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유튜브, 자사 블로그 등을 통해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핑크의 후배 걸그룹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7년만에 발표하는 신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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