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농관원, 농정유공 농식품부 장관 표창

기사내용 요약
여태원 평촌마을 이장, 박성규 농관원 의령사무소장 등 2명

왼쪽부터 박성규 농관원 의령사무소장,여태원 평촌마을 이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022년도 농식품분야 정책 목표 달성 및 성과 제고 등에 기여한 농업인과 직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여태원 가례면 평촌마을 이장은 새마을 지도자로 번갈아 재임하면서 주요 농정시책인 톤백 출하 확대,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제도)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공익직불제 의무 실천사항 등의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농정시책 분야에서 의령 농관원 박성규 소장이 선정됐다.

박 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주소장 및 의령소장으로 재임하면서 농업인이 꼭 알아야할 주요시책인 PLS제도 및 공익직불제 의무실천사항 준수, 농업경영체정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가는 마을방문 교육·홍보와 이·통장 간담회, 유관기관 협의회, 언론보도를 주도적으로 펼치는 등 정책 소통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단독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소장은 “2023년 한해는 신축 중인 의령농관원 청사가 2~3월에 완공될 계획으로 좀 더 좋은 시설에서 농업인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며 “올 한해도 현장농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농업인의 편익 증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