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경질…단장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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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 감독을 경질했다.
흥국생명은 임형준 구단주는 2일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권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라며 "김여일 단장도 동반 사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권 감독은 현대건설(승점 45)과 2강 구도를 구축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당분간 이영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선다"라며 "권 감독은 고문 형태로 계속 조언 등을 해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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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권순찬 감독을 경질했다.
흥국생명은 임형준 구단주는 2일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권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라며 "김여일 단장도 동반 사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권 감독은 현대건설(승점 45)과 2강 구도를 구축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구단은 별다른 설명 없이 방향성을 문제로 권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
흥국생명은 "당분간 이영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선다"라며 "권 감독은 고문 형태로 계속 조언 등을 해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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