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제설 작업 중 심각 부상 [TD할리웃]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큰 부상을 당했다.

제레미 레너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오전 제레미가 눈을 치우다 심각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호송됐다. 다행히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너는 네바다주 와슈 카운티 인근에서 거주 중이다. 현재 이 지역은 이례적인 폭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몰아친 폭풍으로 인해 3만5000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2010년 영화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이듬해에는 '더 타운'으로 남우조연상 후보로 일므을 올렸다.

제레미 레너는 한국에서도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호크 아이 캐릭터로 유명하다. 최근엔 디즈니+ 시리즈 '호크 아이'에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호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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