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 "올해 목표 디지털 전환·감성 브랜드 도약"

<신년사> "올해 비상한 각오로 직면한 과제 극복 전념"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이사.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는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감성 브랜드로의 도약을 올해의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쿠쿠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소비자 중심 디자인을 극대화한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기 분야서도 살균수로 냉수관을 자동 살균하고 온수관은 스팀 살균을 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서 따라 하기 힘든 기술 격차를 실현했다. 무선 청소기 분야선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생산성 강화와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며 "2023년은 2022년보다 심한 불황이 온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경영진은 올해 비상한 각오로 직면한 과제를 극복하는 데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 대표는 "생산, 마케팅, 구매,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측면서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뤄 업무의 효율화를 이뤄야 한다"며 "올해부터 신뢰에 감성 브랜드를 입히는 작업을 통해 쿠쿠가 소비자들의 가슴 속에 오랜 기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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