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풍영 SK C&C 사장 "국내 1위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 도약 위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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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풍영 SK㈜ C&C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ITS(IT서비스) 파트너'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 SK C&C가 거둔 성과에 대해 "그룹 주요 멤버사 클라우드 100% 전환과 현대홈쇼핑 차세대 앱 현대화 수행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고, 국민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사업 수주와 CJ대한통운, 농심 등 등 대외 사업도 확장했다"며 "SK온 해외 배터리 공장 반송물류 자동화 사업 진출을 통해 디지털 IT서비스 영역에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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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풍영 SK㈜ C&C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30년 국내 1위 디지털 ITS(IT서비스) 파트너'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 SK C&C가 거둔 성과에 대해 "그룹 주요 멤버사 클라우드 100% 전환과 현대홈쇼핑 차세대 앱 현대화 수행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고, 국민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사업 수주와 CJ대한통운, 농심 등 등 대외 사업도 확장했다"며 "SK온 해외 배터리 공장 반송물류 자동화 사업 진출을 통해 디지털 IT서비스 영역에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3년에는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2030년 국내 1위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고객 중심 디지털 IT서비스 체계 구축 △미래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마련 △고객 신뢰 회복 위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먼저, 기존에 보유한 기술 컨설팅 역량에 더해 사업 컨설팅 역량을 추가로 확보한다.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업별 오퍼링 체계도 재정비한다.
미래를 위한 성장 엔진으로 디지털팩토리와 클라우드·AI(인공지능)에 주력한다. 디지털팩토리 등 국내 시장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성 있는 사업 영역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만들어간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IT서비스 외 영역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찾기 위한 지원과 투자를 진행한다.
IT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제안 지원 기능과 PM, 아키텍트 육성을 강화한다. 시간·비용·품질을 모두 충족하는 'On-time, On-budget, In-quality' 달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전사 딜리버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톱티어 수준의 사업수행 역량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윤 사장은 이런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협업 체계 강화 △오프라인 중심 구성원 다이렉트 소통 △실력 지향 문화 조성 △매니지먼트 인프라 고도화 등 네 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윤 사장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성장 정체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국내 시장점유 확대. 그리고 신규 테크 등장에 따른 고객의 선호 다변화로 인해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모두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의 열정을 발휘한다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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