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5달 만에 복귀…'완전체' 인천, 외인 모두 합류해 치앙마이 전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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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3일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인천은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치앙마이 전지훈련은 2022시즌 기록한 리그 4위를 유지하려는 인천에 매우 중요하다.
인천 관계자는 "음포쿠·델브리지·에르난데스 세 선수가 국내에서 출발하는 선수단과 치앙마이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소집 날짜는 3일로 동일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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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3일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합류한다.
인천은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에 나선다. 이후 짧은 휴가를 보내고 경남 창원으로 향해 2차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치앙마이 전지훈련은 2022시즌 기록한 리그 4위를 유지하려는 인천에 매우 중요하다. 팀은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로 데뷔한 음포쿠를 영입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무엇보다 지난해 8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던 에르난데스가 회복해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지난해 호주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던 델브리지도 건강하게 훈련에 동참한다.
인천 관계자는 "음포쿠·델브리지·에르난데스 세 선수가 국내에서 출발하는 선수단과 치앙마이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소집 날짜는 3일로 동일하다"라고 전했다.
2023시즌부터 K리그1은 외국인 5+1 규정을 적용한다. 국적 무관 외국인 5명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선수 1명을 추가로 스쿼드에 보유할 수 있다. 경기에 출전하는 건 3+1이다.
규정에 따르면, 인천은 아직 외국인 쿼터가 두 자리가 남았다. 새 외인으로 거론되는 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제르소와 인천에서 비셀 고베로 이적했던 무고사다. 두 선수의 계약 및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무고사는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가 직접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확인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무고사도 고베에 머물면서 인천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인천은 2022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 8월부터 시작하는 ACL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인다. 치앙마이 전지훈련은 한층 발전한 선수단의 중요한 첫 담금질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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