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2023년 계묘년 시무식 개최

창원=황상욱 기자 2023. 1.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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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2일 정병관 대강당에서 김병수 청장을 비롯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안전한 경남을 위해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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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청장, "올해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자는 목표를 공유해야"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이 2일 2023년 계묘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서울경제]

경남경찰청은 2일 정병관 대강당에서 김병수 청장을 비롯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안전한 경남을 위해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무식 행사는 국민의례, 영상 시청, 경남청장 신년 인사, 직원 새해 덕담, 새해 기념연주, 경품 추첨, 지휘부와 직원간의 신년 악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연주 공연과 쿠키를 넣은 복주머니 경품 추첨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 사기를 북돋워 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수 청장은 그리스 신화 ‘카이로스의 시간’을 빗대 “올해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자는 목표를 공유해 각자의 자리에서 능동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카이로스적 자세로 더 나은 치안 활동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어 “작년 달력을 올해 것으로 바꾸거나 다이어리를 새로 사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카이로스의 때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다.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진력하자”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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