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속 ‘스마일 점퍼’우상혁, 전지 훈련 중 이상일 시장에게 안부 전화

2023. 1. 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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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부터 용인특례시청 소속이 된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2일 낮 이상일 시장과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고, 훈련 상황과 함께 31일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 장소를 1월 초 독일로 옮길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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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2023년 1월 1일부터 용인특례시청 소속이 된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2일 낮 이상일 시장과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고, 훈련 상황과 함께 31일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 장소를 1월 초 독일로 옮길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훈련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묻고 “용인특례시에서 열심히 지원할테니 우리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민과 용인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지만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 선수의 장점은 즐기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준비한 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라"고 당부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10월 20일 입단식을 통해 2023년부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 선수는 전날(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입단식에서 이상일 특례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올 한 해 새로운 팀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우 선수는 오는 31일 열리는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는 지난해 우상혁이 2m23cm로 5위를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예견하게 했던 대회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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