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신임 하나카드 대표 "하나금융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

[서울=뉴시스]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사진=하나카드 제공)2022.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호성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시장을 리드하는 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축 하나카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호성 대표이사는 2일 취임사를 통해 "지난 31년간 영업 현장에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이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며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 과감한 혁신 정신과 더 적극적인 실행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4대 핵심 과제로 ▲손님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혁신 ▲기업문화 혁신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밝힌 올해 하나카드의 혁신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플랫폼과 수익성장, 고객 확대를 목표로 시행됐다. 구체적으론 ▲수익 다각화와 그룹 플랫폼 선도 ▲영업력 강화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수익 다각화와 그룹 플랫폼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금융본부와 데이터본부를 신설했다.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영업그룹 내 제휴성장본부를 별도로 신설헸다. 또 소비자 보호 일원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FDS사업부를 CCO 산하 부서로 재편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신규 보임>

상무

△영업그룹장 및 영업본부 이완근 △영업지원본부 고종훈 △데이터본부 최병정

본부장

△제휴성장본부 권민상 △CISO 겸 개인정보보호부 안중근

부서장

△제휴추진부 염상득 △인재전략부 이상봉 △심사발급부 김민중 △손님Care센터 송태호 △ICT부 최영석 △모바일결제사업부 유수길 △강북센터 이상기 △부산센터 김성재 △대구센터 강정균

<전보·보임 >

상무

△디지털금융그룹장 및 디지털전략본부 겸 글로벌금융본부 이석 △경영기획본부 홍윤기

본부장

△CCO 임현빈 △ITC본부 겸 하나금융티아이 결제서비스 본부 김수용

부서장

△영업지원부 정현묵 △제휴추진부 이진기 △Fee-Biz부 강영빈 △하나머니사업부 박정일 △하나머니UX부 강화선 △데이터사이언스부 겸 데이터전략부 박상준 △전략기획부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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