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연구원 '자랑스런 KFE人'에 권재민 책임연구원 선정

김양수 기자 2023. 1.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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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은 2022년 한해 동안 연구원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人 상' 수상자로 권재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권재민 책임연구원은 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에 입사해 핵융합 시뮬레이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이끌어 온 핵융합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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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시무식서 시상, 핵융합 시뮬레이션 연구·가상 KSTAR 구현 기여

[대전=뉴시스] '자랑스런 KFE人 상' 수장자로 선정된 권재민(오른쪽) 책임연구원이 2일 열린 시상식서 유석재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은 2022년 한해 동안 연구원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人 상' 수상자로 권재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권재민 책임연구원은 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전신인 국가핵융합연구소에 입사해 핵융합 시뮬레이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이끌어 온 핵융합 전문가다.

핵융합공학연구본부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 책임자인 그는 핵융합 플라즈마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각종 시뮬레이션과 이론과 모델링 연구에 집중해 왔다.

그동안 핵융합 난류 수송 분야 연구를 위한 독자적 시뮬레이션 코드 개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론·시뮬레이션 연구 수행을 통해 핵융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핵융합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하는 가상 핵융합로 개발에 참여, 한국의 인공태양인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를 가상공간에 구현한 'Virtual KSTAR' 개발을 주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자랑스런 KFE人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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