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차태현 "1회에서 머리카락 날라가…웃겨서 작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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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두뇌공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차태현은 첫방송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에 대해 "정용화가 뇌과학자로 나오고 저는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로 나온다"라며 "두 사람이 공조를 하면서 뇌질환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죄공조'는 2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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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두뇌공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태현은 첫방송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에 대해 "정용화가 뇌과학자로 나오고 저는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로 나온다"라며 "두 사람이 공조를 하면서 뇌질환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최근 형사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냐라는 물음에 "25년 동안 형사 역할을 한 적이 없는데 2019년 '번외수사'로 처음 형사 역할을 했다"라며 "지난해 드라마 '경찰수업'을 하고 이번에 또 형사 역할을 한다, 그때 형사 역할이 괜찮았는지 계속 오케이 하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주 대박난 것은 없지만 본전 이상은 한 것 같다"라며 "같은 형사여도 내용들이 다 조금씩 달라서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 방송에서 처음부터 사건에 휘말리면서 머리카락이 날라간다"라며 "바리캉으로 머리 가운데가 날라가는데 저는 그 포인트가 좋아서 드라마를 선택했다, 그 부분이 너무 웃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죄공조'는 2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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