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배우 전향? NO,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두시의 데이트')
2023. 1. 2. 15:24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기리보이가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일명 '모설단'으로 활약 중인 기리보이, 배우 이정현, 김민석이 출연했다.
기리보이는 '금혼령'을 통해 '배우 홍시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수년간 연기를 배웠다는 그는 '금혼령' 출연 계기를 묻자 "연기하는 걸 어떻게 알아서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이어 "완전 내성적이다. 관객이 없으니 조금 편하긴 하더라. 긴장은 되는데 무대에 있을 땐 아직까지 너무 긴장한다"고 털어놨다.
스페셜 DJ 유세윤은 기리보이를 향해 "활동의 폭을 넓히는 거냐, 전향을 생각하냐"며 궁금해했다. 기리보이는 "둘 다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다"라고 했고, DJ 뮤지는 "우린 전향이란 말을 듣고 싶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