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구 10만명 시대 개막 전북 4대 도시 성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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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 개막과 함께 전북 4대 도시로의 성장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 원년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주민등록상 인구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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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 개막과 함께 전북 4대 도시로의 성장에 나선다.
4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 원년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주민등록상 인구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경제 재도약과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전북 4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말까지 5685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내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인구 증가에 맞춰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또 종합스포츠타운과 장애인체육관 등의 건립을 마무리 해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울러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하고 수자원 보존과 활용에 집중한다.
군은 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에 대한 기업유치를 통한 분양률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연간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완주경제센터를 조성해 주민소득 증대에 나선다.
여기에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한다.
군은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동·고령친화도시 건설과 환경복지를 통한 청정지역을 구현해 주민의 행복도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청년의 창업과 취업 등 활동 생태계를 조성해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전북도·전주시와의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우석대와의 우호 증진을 통한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주력한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시대와 전북 4대도시 도약을 위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의 실행력 강화가 중요해진 만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도 마무리했다”며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조직을 재정비한 만큼 이제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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