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은형 "새해 소원? ♥강재준과 임신 계획"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새해 소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두 사람에게 새해 소원을 물었고, 이은형은 "(강) 재준 오빠랑 아기를 갖기로 했다. 새해가 되면서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재준이 오빠도 똑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청객 중 '다산'을 한 사람을 찾았고, 이은형은 "코 좀 만져봐도 되냐"라며 6남매를 낳은 방청객과 다정하게 포옹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온기가 너무 따뜻하시다. 기운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강재준과 절친한 문세윤은 "모든 일은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생긴다. 재준 씨가 취미가 많아서 줄이려면 아기가 생겨야 한다"고 했고, 이은형은 "오빠가 또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하는데 이 얘기를 10년째 하고 있어서 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저는 건강해지고 싶다. 무릎을 다친 이후에 빨리 달려보고 싶다. 살을 좀 빼고 운동선수처럼 빨리 달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10년 열애 끝에 2017년 4월 결혼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