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마라톤대회 4년만에 열린다…4월 1일 보문단지 일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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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경주시는 4월 1일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열린 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사가 공동 개최했지만, 올해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스포츠와 관광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분의 염원으로 올해 새롭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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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경주시는 4월 1일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에 취소됐고 2021년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가 지난해 잠정 중단됐다.
앞서 열린 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사가 공동 개최했지만, 올해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체증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풀코스를 제외하고 하프 코스, 10㎞, 5㎞ 세 부문으로 구성한다.
또 주요 관광지와 시내 일원 코스를 제외한다.
시는 이 대회 참가 신청 4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모집 인원은 참가비(2만5천∼4만원) 입금순으로 1만2천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스포츠와 관광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분의 염원으로 올해 새롭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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