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가족재단 새 출발 "여성가족분야 통합서비스 제공"

홍정명 기자 2023. 1.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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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이 2일부터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기능을 이관 받아 여성·가족분야 통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정연희 대표이사는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연구와 함께 도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운영해 나가고, 내집처럼 친근한 재단으로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성가족정책 분야의 통합적 행정서비스가 도내 곳곳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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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기능 이관 받고, 사업 대상 확대
기존 센터 공간 재구성·조직 정비로 공간 효율화·집적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기능을 이관 받아 새롭게 출범한 재단법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전경.2023.01.02.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단법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이 2일부터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기능을 이관 받아 여성·가족분야 통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경남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남성, 아동, 청소년 등 정책 연구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와 연계된 도민 맞춤형 교육사업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실천 등을 통해 재단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아울러 여성가족 관련 기관의 입주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도민 공유공간 마련 등 센터 공간을 재구성하고, 여성가족 정책기관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 관련 부서, 센터, 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도민 공유공간으로 재단 건물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2023년 출연금 확보, 여성능력개발센터 운영 조례 폐지, 통합에 따른 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개발팀'을 '교육사업부'로 승격하는 2실 3부로의 재단 조직정비 등 통합 개편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도 관련 부서와 센터, 재단뿐만 아니라 여성가족 관련 기관 등이 함께 민·관·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관련 기관과 통합에 따른 이관 시설관리, 교육 현황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연희 대표이사는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연구와 함께 도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운영해 나가고, 내집처럼 친근한 재단으로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성가족정책 분야의 통합적 행정서비스가 도내 곳곳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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