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 500만 원 쾌척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3. 1.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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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구에도 최초 기탁자가 나왔다.

부산 동구는 지난 1일 기업인 한부귀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 씨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서 "동구에 연고는 없지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매년 동구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해인 만큼, 박람회 유치라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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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기탁자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송호재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구에도 최초 기탁자가 나왔다.

부산 동구는 지난 1일 기업인 한부귀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 씨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서 "동구에 연고는 없지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매년 동구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해인 만큼, 박람회 유치라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을 위한 기부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한 명당 연간 500만원이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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