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경험 혁신 이룰 것”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공식 출범식에서 “올해 공식 출범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일궈 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환주 대표를 포함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KB라이프타워 1층 로비에서 ‘KB라이프’ 신규 현판 공개와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선포식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KB라이프생명은 2030년까지 업계 3위 생보사로 오를 목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일궈 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통합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기반과 뛰어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경쟁력과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생명보험사를 향한 목표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과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BA) 등 영업 채널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인생 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