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에드먼 WBC 한국 대표팀 합류, 김하성과 역대 최강 키스톤콤비 구축

최민우 기자, 이충훈 기자 2023. 1.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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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역대 최강 키스톤 콤비를 구축합니다.

3월 열리는 WBC에서 메이저리거들이 한국의 센터 라인을 지킵니다.

에드먼의 합류로 한국 대표팀은 빅리그 정상급 야수 2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월 중순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WBC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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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에서 키스톤 콤비를 이루게 된 김하성(왼쪽)과 토미 현수 에드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대한민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역대 최강 키스톤 콤비를 구축합니다.

3월 열리는 WBC에서 메이저리거들이 한국의 센터 라인을 지킵니다. 김하성과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이 주인공입니다.

WBC는 국적이 아닌 혈통을 통한 대표팀 합류를 허용합니다. 때문에 KBO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출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에드먼의 출전을 이끌었습니다.

한국계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1년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공격력도 준수합니다. 주전으로 도약한 2021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빠른 발을 앞세워 3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에드먼의 합류로 한국 대표팀은 빅리그 정상급 야수 2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김하성과 에드먼 모두 2022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강한 수비력을 자랑합니다. 역대 최강 키스톤 콤비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월 중순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WBC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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