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조직개편 이어 대대적 인사 ‘태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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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지역 공직사회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간부에서 말단까지 물갈이 인사가 예고되서다.
박 군수는 이날 금산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7개 여 월이 지나면서 모두 다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달 중으로 간부에서 실무에 이르기까지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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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중 간부서 실무진까지 대폭...박범인 군수, “인사 불만 감내”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지역 공직사회에 대대적인 인사 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간부에서 말단까지 물갈이 인사가 예고되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일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에 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걸 맞는 인사를 이달 안으로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금산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7개 여 월이 지나면서 모두 다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달 중으로 간부에서 실무에 이르기까지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시장 취임 후 7개월 가까이 간부를 비롯해 중간 간부들의 일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지켜보기도 했다”면서 “나름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정 슬로건에 맞게 세계화로 갈 수 있는 상징적 사업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직원을 전진 배치하겠다”면서 “군정 비전에 맞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군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인사 추진과정에서 공직 내부의 불만과 관련해 “(인사로)만족하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감내하면서 책임감과 소신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기존 ‘2실 14과 1단’에서 ‘2국 2담당관 15과 1단’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세계화 담당관과 맑은물관리과가 신설된다.
박 군수는 “맑은물관리과가 생긴 것은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개편으로 보면 된다”면서 “깨끗한 물을 충분히 확보해야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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