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새해 맞이 이화가족 신년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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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2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이화가족을 한 자리에 모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신년음악회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음악회에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을 감상하며 이화가족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
한편 새해 첫 날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행사는 이화여대의 오랜 전통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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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2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이화가족을 한 자리에 모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가 끝난 이후에는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이화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떡국을 먹으며 새해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새해 첫 날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행사는 이화여대의 오랜 전통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된바 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만이 들려줄 수 있는 선율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다운 새해 선물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계묘년 힘차게 뛰는 검은 토끼처럼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가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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