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새해 맞이 이화가족 신년음악회 열어

김형환 2023. 1.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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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2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이화가족을 한 자리에 모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신년음악회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음악회에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을 감상하며 이화가족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

한편 새해 첫 날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행사는 이화여대의 오랜 전통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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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2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이화가족을 한 자리에 모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이 2일 이화가족 신년음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신년음악회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번 음악회에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을 감상하며 이화가족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

음악회가 끝난 이후에는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이화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떡국을 먹으며 새해의 기쁨과 소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새해 첫 날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행사는 이화여대의 오랜 전통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된바 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만이 들려줄 수 있는 선율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면 가장 아름다운 새해 선물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계묘년 힘차게 뛰는 검은 토끼처럼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가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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