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검출 ‘동원 설렁탕’ 전량 리콜…‘빙그레 쿠앤크’선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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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이상 세균 검출, 이물질 혼합 등 새해 벽두부터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동원에프앤비(F&B)와 빙그레가 각각 제품 일부를 회수한다고 2일 밝혔다.
동원에프앤비는 이날 누리집에 공지문을 올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양성 통보를 받아 해당 제품을 12월29일부로 전량 리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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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이상 세균 검출, 이물질 혼합 등 새해 벽두부터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동원에프앤비(F&B)와 빙그레가 각각 제품 일부를 회수한다고 2일 밝혔다.
동원에프앤비는 이날 누리집에 공지문을 올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양성 통보를 받아 해당 제품을 12월29일부로 전량 리콜한다”고 알렸다. 회수 대상은 2022년 10월14일 동원에프앤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13일까지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동원에프앤비 고객만족센터(080-589-3223~4)에서 교환·환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에프앤비 쪽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공정 전반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보완조치를 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빙그레는 자체 공정 점검 결과 그라시아 쿠앤크 750㎖ 일부 제품에 금속성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교환·환불을 진행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지했다. 회수 대상은 빙그레 남양주 공장에서 제조된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제품) 중 제조일이 2022년 11월28·29일, 12월12·19·20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빙그레 고객상담실(080-022-0056)이나 누리집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환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당사 제품으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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