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2.4㎞ 무면허 '만취 주행'한 20대 구속 송치

강태현 2023. 1. 2.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훔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8분께 강원 원주시 봉산동 한 골목에서 훔친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는 등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검문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만취 상태로 훔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8분께 강원 원주시 봉산동 한 골목에서 훔친 아반떼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는 등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만취 상태로 2.4㎞가량 무법 주행을 이어가다 사고를 냈다.

그는 차량 추돌 후 도주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월 음주운전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11월 가석방됐다가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